자고 일어나서 핸드폰을 확인했는데 뜬금없이 크라우드웍스에서 문자가 왔다.
뭐지? 광고인가 하고 봤더니...
엌... 뭔가 했더니 이전에 지원했던 가지고 있는 물품(이미지 수집) 데이터 라벨링 재 공고가 올라온단 얘기였다.
아무래도 파손 또는 물품이 스티커나 기타 등으로 가려져 형태가 알아볼 수 없는 것들은 이미지 수집에 적합하지 않기에 재지원 공고를 통해 그런 물품을 가려내기 위한 작업이었다.
하... 지원한 물품만 몇 십 개인데 그 제품들을 다시 찾아서 브랜드/상품명/색상을 파악해야 한다니 너무 귀찮았다.
하지만 난 을의 입장이기에 물품을 다시 꺼내어 재지원공고에 새로 등록했다.
저번과 다른 점은 색상 아래에 물품의 상태에 대해 체크할 수 있는 란이 생겼는데, 물품에 흠집이 있는지 확인한다고 저번보다 작업시간이 더 걸렸던 거 같다.
어쨌든 2시간에 걸쳐 모든 재지원공고 지원 완료.
총 13개 공고에 지원을 마쳤으며, 프로젝트 진행률이 100%가 되고 나서 추후 이미지 촬영 후 등록만 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.
아무래도 재지원 공고라 진행률이 낮아 100%가 채워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... 인내를 갖고 기다려야겠다.
어쨌든 지원 안 하신 분은 가지고 있는 물품 확인 후 지원하시길!
+그리고 전에 2차로 지원했던 왼손 사진 찍기 데이터라벨링은 반려가 2번 이상 됐는데, 마지막 반려 안내에서 가이드 수정 후 새로 공고가 올라올 때 다시 지원하라고 한다... (600원 벌기 힘드네)
포인트도 적으면서 뭐 그렇게 까다로운지 기준을 완화하던가 돈을 올려주던가 해줬으면 좋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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