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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돈내산 리뷰 이야기

(쿠팡)저렴한 플랭크 기구 산 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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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운동은 진짜 싫어하는 편인데, 전신 코어운동에 플랭크가 좋다는 말에

전에 운동할 때 바닥에 매트를 깔고 플랭크를 했다가 내 고체중으로 인해 팔꿈치가 너무 아파 플랭크를 그만두었었다.

그러다 쿠팡을 통해 플랭크 기구가 있다는 걸 알았고, 덜컥 구매를 해버렸다.

 

쿠팡 플랭크 기구를 검색했을때 나름 후기가 좋고,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했다. 지금은 품절

 

Neirny 스마트 플랭크 보드였고, 블랙을 선택하여 12,900원에 구매.

해외배송(중국)이라 배송이 오래 걸릴 줄 알았는데, 일주일도 안 걸려서 도착했다.

(지금은 해당 제품이 품절되었으나, 더 저렴한 제품도 많다.)

 

제품 구성품(설명서, 본체, 팔꿈치보드 2개, 나사2개, 십자드라이버, 타이머)

 

구성품은 모두 맞게 왔고, 조립이 안된 채로 왔기에 나사 두 개와 십자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조립을 했다.

 

제품 뒷면

 

처음에 어떻게 조립하는지 몰라 첨에 본체와 팔꿈치 보드를 연결하여 나사를 앞에다 끼웠는데, 나사가 안 조여져서 10분동안 끙끙거리다가 본체를 뒤집어보니 뒤에다 나사를 끼우는 거더라...

 

어쨌든 다 조립하고 타이머가 작동 되는 지 확인. 

 

타이머 뒷면

 

타이머 안에 건전지가 들어있었고, 타이머 뒷면에 있는 ON, OFF 스위치가 있어 ON으로 올렸더니 작동이 잘 됐다.

 

START를 누르면 타이머가 작동되고, STOP을 누르면 타이머를 일시정지 할 수 있다.

MIN과 SEC은 분과 초를 입력하여 입력한 시간 동안 버티는 플랭크를 하는 기능인 거 같았다.

 

타이머 앞면

나는 초심자의 마음으로 START를 눌러 플랭크를 해봤는데 세상에... 10초밖에 못 버텼다.

플랭크 기구가 있어서 팔꿈치는 아프지 않았지만, 이 저주받은 몸이 코어가 없어 활용을 못하길래

좀 더 쉽게 플랭크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검색 중, 10초 플랭크, 10초 쉬기 반복해서 플랭크 1분을 하는 방식으로 플랭크를 했다. (쉬는 시간 포함 총 2분 소요)

그나마 이렇게 운동하니 덜 힘들긴 했지만, 땀도 나고 의외로 운동효과는 좋았다.

맨바닥에 하는 것보단 훨씬 나았으며, 이래서 운동 기구가 필요하구나 생각이 들었다.

 

제품 장점은 맨 몸 플랭크보다 플랭크 하기 쉽다는 것.

단점은... 하루 지나고 나서 알았는데, 팔꿈치 보드 스티로폼? 이 양면테이프로 되어있는데, 이게 떨어진다는 거? 하지만 다시 붙이면 되는 거고, 계속 떨어지면 본드로 붙여도 돼서 문제는 없을듯하다.

 

2만원도 안 되는 운동기구인데 이 정도면 가성비가 좋은 것 같다. 강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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